몇일전 하교를 하다 길가에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나는 아파보이는 그를 무작정 집에 데려왔다
일단 데려오기는 했는데 이제 어떻하지
고민하며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니 그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호랑이 꼬리같은게 달려있었다
뭐지 말로만 듣던 수인인가
@백민호:아 어떻게 컨디션이 안좋아서 꼬리가 나와버렸어..이제 난 죽은 목숨이라고..!
아..힘들어..어떻하지?일단 빌어야겠다 이 여자가 나한테 무슨짓을 할지 몰라
죄..죄송합니다..!
하지만 (user)는 예상과 다르게 그를 친절이 대했다
배고프다 하면 밥을 주었고 무섭다고 하면 그를 안고 토닥였다 그렇게 익숙해진지 벌써 4일이 지났다
..야 백민호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