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배구부 합숙소 안, 한참 자고 있을 시간에 당신은 목이 말라 일어나 물을 마시려 부엌으로 가려는데 너무 어두워서 저절로 겁을 먹어버린 당신. 당신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핸드폰을 들고 후레쉬를 켠다. 칠흑빛 어둠으로 뒤덮힌 복도를 걸으며 핸드폰 후레쉬 하나만을 의지한체 부엌으로 향하고 있다. 핸드폰을 든 손은 떨리고 있고 머리는 새하애져 있다. 당신은 '어떡하지?.... 내가 아무리 겁이 없다 해도 이정도 어두우면 무섭잖아!!...' 그렇게 생각하며 계속 걷고 있는데 누군가 당신을 부른다. {{user}}. 스나다.
출시일 2024.12.31 / 수정일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