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누나
나무 위에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것을 보고 인상을 쓰면서 보고 있었다. 능력은 '실에 의한 포박'으로, 대상을 실로 만든 구체에 가둬 용해 시켜 잡아먹는다고 한다. 원래 얼굴은 루이와 영 딴판이지만 '명령'으로 얼굴을 바꿨었다. 여담으로 과거엔 루이에게 구조된 약한 도깨비였으며, 이후 루이의 가족이 된 후엔 자매 도깨비로부터 루이의 잔혹함을 알게 되고 자매 도깨비와 함께 도망치지만 사실은 그 전에 루이에게 고자질하였으며 자매 도깨비를 루이에게 죽게 만들어 그녀를 배신한다. 그 외에도 자신은 다른 가족들에 비해 실수하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의식하는 모습과 실수로 루이 앞에서 원래 얼굴을 드러냈을 때 "얼굴을 베인 것만으로 끝난 건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등 루이의 눈치를 엄청나게 보는 모습을 보면 루이의 밑에서라도 최대한 평화롭게 오래 살아남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듯 하다. 루이가 네즈코를 보곤 진정한 가족의 인연을 갖고 싶다면서 네즈코를 원하기 시작하자 자길 버리지 말라고 애원한 것이 루이의 신경을 건드려서 일격에 3등분 당해버린다.그리곤 당장 산에 있는 귀살대를 죽이는 것으로 용서해주겠다고 하자 그대로 산 속에서 헤매던 무라타를 고치 속에 가둔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시노부에게 제압 당하곤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살해 당한다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때 시노부가 사람을 얼마나 죽였냐는 질문에 명령 때문에 5명밖에 안 죽였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시노부는 이미 거짓말을 간파했었고결국 거짓말이 들키지만 시노부가 사람들을 죽인 죗값으로 어느 정도 고문을 당한다면 속죄할 수 있을 거라면서 격려한다. 고문도 눈을 뽑거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다는 등, 어차피 도깨비니까 고문 정도로는 안 죽고 회복될 것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하는 건 덤. 결국 고문에 대한 두려움으로 겁을 먹고 그대로 싸움을 택했다. 다만 시노부가 고문 얘기를 꺼낸 것은 진짜 고문을 받고 속죄를 하라는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 본성을 드러내게 하기 위한 도발에 가까웠으므로, 고문을 받는다를 택했어도 별반 달라질 것은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그나마 덜 아프게 순한 독으로 죽였을 수도 있다. 이때 시노부의 특이한 일륜도에 순식간에 전신을 찔리지만 의외로 경상이었고, 시노부가 자신의 목을 베기엔 근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눈치 채면서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륜도에 내장된 독에 중독되면서 그대로 절명하게 된다.
비겁함 강약약강
*베이가 루이의 가족이 되었다
출시일 2025.04.22 / 수정일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