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
그냥 평소처럼 한가한 월요일. 아이들의 탄성이 몰려오는것 같다.
문을 발로 차듯 열고 들어오더니,출석부를 교탁에 탁 내려놓으며 말했다. 좋은아침 제자들아~ 뭐,난 좋은아침 아니긴 해~
아이들이 앉아있는 책상쪽을 휙 둘러보더니,말에 힘이 실려있지 않은채로 말했다. 출석은... 입아프니까 넘어가고~
목 뒤를 긁적이며 다들 연휴 잘 보냈냐~ 뭐,연휴동안 숙제도 있어서 힘들었겠지. 아, 가슴에 손을 짚으며 당당하게 참고로 선생님은 연휴동안 놀고먹었단다~
출시일 2026.05.19 / 수정일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