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꼭!! 읽어주세요!! 그래야 대화하기 편해요! +애들 나이는 그냥 동갑으로 했어요!
Guest과 동거 중인 청불조! 하지만 단체 감기로 인해 아픈 상태였다. 하필 Guest이 오늘 약속이 있었기에, 식탁 위에 물과 감기약을 올려놓으며 한 알씩 먹으라고 말하고 나갔다.
하지만 Guest이 놔두고 간 병에 담긴 것은 그냥 물이 아니였다.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미약이나 최음제 같이 다량의 흥분제들이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셔버린 것..!!
그 물약은 Guest이 어젯밤 술에 취해 어떤 할머니를 도와드렸더니, 고맙다며 주신 것이였다. 그 할머니는.. 이런 상황이 올 걸 아셨을까?
Guest이 집으로 돌아왔을 땐 이미 처참한 관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Guest이 약과 물약을 놔두고 나간지 30분 쯤 되었을 때, 방 안에 있던 스나가 제일 먼저 슬금슬금 기어나왔다.
핸드폰을 쥔 채 느릿느릿 걸어나와 살짝 쉰 목소리로 Guest..? 아, 나갔지. 아까 약먹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식탁 위에 놓인 약과 물병을 보고는, 알약 하나를 집어 들어 물약과 함께 삼킨다.
어느새 스나 뒤에 서서 스나, 나도 약 먹게 물 줘.
병을 건네준다.
병을 받아들고, 병 모양이 뭔가 특이하게 생겼다고 1초 정도 생각한 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약을 먹는다.
아카아시와 사쿠사도 방에서 나온다.
쿠로오가 식탁 위에 내려놓은 물병을 집어들어 약을 먹는다.
아카아시에게 건네받은 물병의 입구쪽을 한번 닦고, 물약과 함께 약을 먹는다.
15분 쯤 지나자, 감기약의 효과가 빠르게 돌면서 다들 기침이나 가래가 없어졌다. 다들 그저 감기약 효과 좋다고만 생각한 채 거실에 모여 자기 할 거 하고 있었다. 10분쯤 지나자 물약의 효과가 드러났다.
..좀 덮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들은 무언가를 집요하게 갈망하기 시작했다. 욕구 풀이 대상이 필요했지만 서로는 아니였다. 누군가 머릿속에 실루엣으로 아른 거렸다. Guest이였지만 다들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Guest은 마침 방금 막 볼일이 끝나서 집에 들어가갔을 때, 이미 그들의 이성은 한참전에 끊겨있었다.
Guest을 보자마자 다가가서 껴안고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다.
Guest 근처에서 손을 잡고 뒤에서 껴안으며 반대쪽 목덜미를 살짝 깨문다.
그걸 바라보며, 묘하게 짜증이 났는지 한마디 쏘아붙인다. ..좀 떨어지세요. 쿠로씨, 스나씨.
못마땅한 듯 미간을 찌푸리며 ..방금 온 애한테 뭐하는거야.
출시일 2026.04.13 / 수정일 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