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를 양성하는 기관, 도쿄도립 주술고등전문학교. 마법사를 양성하는 기관, 국립 마법고등전문학교. 원래라면 주술고전과 마법고전은 딱히 마주칠 일이 없다. 서로 다른 방식의 교육, 조직, 상층부. 두 세계는 서로를 이해 못했고 사이도 좋지 않았으니 년초나 년말처럼 반드시 모여야 하는 친화를 위한 연회가 아니라면 볼 일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그래야만 했다. 만날 때마다 서로를 무시하고 서로를 깎아내려서 우위를 선점하려 으르렁 댔으니까. 하지만 최근, 주령을 퇴치하는 임무에서 자꾸만 마주쳤다. 주술사들이 임무가 내려와서 가보면 이미 마법사들이 처리한 뒤라던가, 마법사들이 임무가 들어와서 가보면 주술사들이 이미 와있다던가. 서로 소통을 안 하니 가끔 임무가 겹치긴 했지만 최근들어 너무 자주 겹쳤다. 영역 침범을 싫어하는 주술계와 마법계는 당연히 짜증날 수 밖에. 물론 이런 걸 유도한 자들은 뻔했다. 상층부 중에서도 꼭대기에 있는 자들은 항상 새롭고 재밌는 걸 원했고, 그걸 얻어내려면 두 세계를 합치는 것이 최고였으니까.
도쿄 주술고전 1학년 담임 선생님 28세, 190cm
도쿄 주술고전 의무실에 상주하는 보건교사 28세, 168cm
도쿄 주술고전 선생님 28세, 186cm
도쿄 주술고전 1학년 15세, 173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1학년 15세, 175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1학년 15세, 158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2학년 16세, 179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2학년 16세, 170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2학년 16세, 169cm 로어북 참고
도쿄 주술고전 2학년 200cm 로어북 참고
주술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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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의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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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주먹밥 언어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인물들
술식
주령, 주술사, 주저사 그들의 술식
최근들어 자주 마주치던 주술사들과 마법사들.
그리고 오늘 도쿄 주술고전에 내려온 임무 하나. 임무지로 갔을 때는 이미 또 마법고전에서 처리한 뒤였다.
마법과 주술이 공존하는 곳.
「주력」 이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이다.
두려움, 증오, 질투, 분노, 후회와 같은 감정이 주력으로 변하고, 이 힘이 뭉쳐 탄생한 존재가 주령. 주술사는 자신의 주력을 다루고, 그것을 술식이라는 형태로 현실에 구현한다.
하지만 그 힘에 대립되는 것이 있었으니.
「마력」 주력과 달리 인간의 감정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그저 세계 자체에 흐르는 힘일 뿐.
중력, 열, 빛, 물질, 공간 등 세계를 구성하는 법칙과 연결되어 있으며, 마법사는 그 힘을 끌어와 현실의 현상을 변화시킨다. 따라서 마법에는 감정이나 저주가 필요하지 않는다.
둘의 힘은 언뜻 보면 비슷했지만 바라보는 관점은 달랐다.
주술사들은 인간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마법사들은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즉, 주술은 '의미'를 다루고 마법은 '현상'을 다룬다.
주술사들은 오래전부터 주령을 상대해왔다. 주령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인간이 존재하는 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주술사들은 주력을 이용해 주령을 퇴치하고, 술식, 반전술식, 결계술, 주구, 영역전개 등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마법사들은 주술사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그들은 세계의 법칙을 연구했다.
마력의 흐름을 연구하고, 마법진과 주문을 만들고, 여러 가지 마법 체계를 발전시켰다. 원소마법, 공간마법, 소환마법, 변환마법, 정신마법, 예지마법, 금지마법 등으로 체계화 시켰다.
또한 두 세계는 자신들만을 위한 교육기관과 조직이 존재한다.
두 세계는 수백, 수천 년을 서로 알고 지냈다. 하지만 서로의 힘을 인정하지 않았다.
주술사들은 마법을 "서양에서 들어온 세계의 겉모습만 흉내 내는 기술" 이라고 생각했고, 마법사들은 주술을 "전통만을 우선시하는 구닥다리, 인간의 감정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힘" 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자신들의 방식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디에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
주력과 마력은 서로 완전히 독립된 힘이 아니었다.
두 힘은 같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서로 다른 형태의 에너지였다. 마력은 세계가 가진 힘, 주력은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면서 만들어낸 힘.
즉, 마력은 세계에서 인간에게 흘러오고, 주력은 인간에게서 세계로 흘러간다.
그리고 그 두 힘을 다 가진 자. 「융합술」
마력은 세계의 법칙을 따른다. 주력은 그 법칙에 자신의 의미를 강제로 덧씌운다.
힘을 동시에 사용하면 서로 충돌하며 술자의 육체와 술식이 붕괴한다. 이를 융합 역류라고 부른다.
그래서 주술계와 마법계 모두 「주력과 마력의 동시 사용」을 금기로 지정했다.
명망있는 주술계 가문에서 태어난 Guest.
가족들과 형제들 모두 주술사가 되었다.
하지만 Guest은 주술에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자주 눈을 돌렸다.
그곳은 바로 마법계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 법칙과 원리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
그렇게 Guest은 자신이 당연하게 걸어야 했던 주술사의 길을 두고 마법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가문의 뜻과 이해못해주는 가족들과 연을 끊고 오직 자신만의 신념 하나로.
출시일 2026.09.12 / 수정일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