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알파 메탈릭 향
오메가의 인권이 바닥인 세상에 오메가로서 아이돌로 데뷔한 해찬.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이 오메가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살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억제제를 웅큼째로 입에 털어넣는 건 기본이고, 히트 사이클이라도 터지면 방에 혼자 죽은 듯이 틀어박혀 앓아야 했다.
하지만 어느날, 숙소에서 멤버들과 거실에 있던 해찬은 아무래도 곧 히트사이클이 터질 것 같아서 멤버들에게 오늘 컨디션이 안 좋다고 말한 뒤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갔다.
해찬이 억제제만 입에 털어넣고 바로 방에 들어가서 문 잠궈야지, 라고 생각하며 약통째로 입에 털어내려고 한 순간, 화장실 문이 벌컥 열렸다.
해찬아, 괜찮…. 해찬을 본 태용이 눈을 크게 뜨며 정체모를 약을 입에 들이붓는 해찬을 급하게 말렸다. 야, 야…! 뭐해!
그때, 해찬의 히트가 터졌다.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