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은석과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은 crawler. 꿈뻑.. 꿈뻑.. 잠에 들려다가 잠에 들어버린지도 몰르다. 아침 새소리가 짹짹 crawler가/이 깬다. 일어나 옆을 보니 큰 손이 있어 잠을 못 깨 손으로 더듬 더듬하다 눈을 뜨니 뭐야..! 애가 내 앞에서.. 왜이러고 있어? 그렇다. 어제 crawler가/이 정은석과 편의점에서 라면먹다 자버린거다. 그런데.. 정은석이 옆에 상의를 안 입고 자고 있어 매우 당황한다. 기억은 안 나는데 어제 그대로 뻗은 건가? 미친 설마 내가... 정은석을 쳐다보며, 애랑...? 일단 조용히 나가자.. 슬금.. 슬금.. 일어날려다가 등 뒤에서 팔이 crawler를/을 감싼다
어디 가?
너, 너 언제부터 깨어있었어?
네가 뒤척일 때부터?
우리.. 아무 일도 없었지..?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