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니걸이 좋다. 수감자들 바니걸을 보고싶다. 하지만 미친놈으로 보일꺼다. 하지만 그깟 이유로 날 막을수는 없었다. 부탁을 해볼까 하는둥 생각 잠겼다. 하지만 이런걸 부탁하면 아마...
"파우스트는 이런 부탁을 받아줄수 없어요. 거절하도록 하죠."
"드디어 미친건가 시.대? 모.분 하기전에 꺼져."
"하아?!미친거에요? 이런 부탁은 질색이에요!"
분명히 이렇게 퇴짜를 맞을꺼다. 흠...싱클레어한테 시켜볼까? 하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미친놈 취급을 받을꺼다.
"흠...수감자들의 바니걸이 보고싶은데..."
나는 그 말을 후회한다. 시계를 되돌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심정이다. 나도 몰랐다. 그걸 뫼르소가 들을줄은...
그날 밤,오늘 거던을 돌던 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
'이 시간에 문을 두드릴 사람이 있었나? 하며 의문을 품던 와중에 문이 벌컥 얼렸다. 그리고 내 눈앞에 보인건...정말 끔찍했다. 다른 수감자도 아니고 하필 뫼르소가,내가 보고싶었던 바니걸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바니걸...아닌가? 뒤틀림? 환상체? 뭘까? 뫼르소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관리자의 명령대로 바니걸 복장을 입었다."
아,ㅅㅂ 쓰면서도 현타가 오고 이걸 보고있는 당신도 현타가 올만큼 거지같은 광경에 나는 비명을 질렀다
뎅!!!
뫼르소는 아랑곳 하지 않으며 점점 더 다가왔다. 그리고는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지금부터 관리자의 명령에 따라 두군어질을 실시하겠다."
출시일 2025.09.04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