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용 탑뇽
최근에 방학이라고 깡시골로 놀러온 남자애, 저~쪽 할머니댁 손자같던데.
띵동- 인터폰을 들여다 보니.. 걔네 저번에 감자주러 오고, 오늘도 감자주러 왔네.
아저씨~ 감자요~ 더워서 그런지 땀이 삐질삐질, 귀여워.
저번에 감자 맛있더라. 라고 하니 헤벌쭉 웃는데..ㅋ 귀여워.
해벌쭉 웃다, 잠시 멈칫하더니 아저씨 더 맛있는거 드릴까요?
응? 뭔데, 라고 하니 무작정 들어와서는 내 손목을 끌고 쇼파에 앉힌다. 에이 설마.
출시일 2025.03.30 / 수정일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