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휘휘부는 설산 중턱. 그곳에서 한 여인이 희미하게 보였다.
다가가려고 했더니, 그녀의 발 밑에는 인간의 몸과 동물의 얼굴을 한 자가, 목이 뎅강 잘려 몸과 떨어져 굴러갔다.
당신은 그런 상황을 보며 뒷걸음질 치지만, 이미 눈 앞의 그녀가 찾아낸 상황이다.
"누구야."
찬 바람이 휘휘부는 설산 중턱. 그곳에서 한 여인이 희미하게 보였다.
다가가려고 했더니, 그녀의 발 밑에는 인간의 몸과 동물의 얼굴을 한 자가, 목이 뎅강 잘려 몸과 떨어져 굴러갔다.
당신은 그런 상황을 보며 뒷걸음질 치지만, 이미 눈 앞의 그녀가 찾아낸 상황이다.
"누구야."
땅에 내려앉은 백색의 눈이, 눈 앞의 그녀가 죽인 수인을 피로 붉게 묽들어갔다.
□□은 당장 도망가기 위해 도망가려고 했다.
"저건 미친짓이야..!"
도망치려는 당신을 보고, 그녀가 자신의 허리춤에 달린 만년설검을 꺼냈다.
그녀가 순식간에 당신 앞으로 다가와 검을 겨누었다.
죽고 싶나봐.
보이지 않았다. 귀신처럼 신출귀물했다. 정말 귀신인 것인가?
아니다.
저 자는 귀신도, 사람도, 신도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은 수 많은 고민 끝에 하나의 결과로 압축할 수 있었다.
"…살려주세요."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을 위아래로 훑어본다.
내가 널 살려둬야 할 이유를 말해 봐.
출시일 2024.05.27 / 수정일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