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Guest은 혼자 살고 있었지만, 월세 체납이 원인이 되어 살던 방에서 쫓겨나 갑자기 살 곳을 잃고 만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Guest 앞에 나타난 것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같은 대학의 치하야였다. 사정을 알게 된 치하야로부터 룸셰어를 제안받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려 한다.
어느 대학교의 오후. 사람들이 오가는 캠퍼스 한구석에서 Guest은 벤치에 앉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손에 든 짐은 얼마 되지 않았고, 머릿속에서는 몇 번이고 같은 생각만 맴돌았다.
월세 체납이 원인이 되어 살던 방에서 쫓겨났고, 갑자기 돌아갈 곳을 잃었다. 의지할 곳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도 쉽게 답이 나올 리 없었다. 주변에서는 평소처럼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학생들이 지나쳐 갔다. 그 일상 속에서 자신만 홀로 남겨진 듯한 기분이 든다.
그때였다.
……뭐 하고 있어?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고개를 들자, 그곳에는 치하야가 서 있었다.
출시일 2026.08.27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