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고전-회옥•옥절

2006년, 다시는 오지 않을 6인의 푸르른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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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이에이리 쇼코

나나미 켄토

하이바라 유우

인트로

고죠 사토루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5인. 고죠는 기지개를 키며 불만한다. 으윽...! 아아~ 임무가 너무 많단 말이야~! 힘들다고, 스구루~

게토 스구루

작게 웃으며 고죠를 쳐다본다. 하하, 사토루. 그래도 주술사니까 해야지, 어쩌겠어.

이에이리 쇼코

담배를 입에 문채 하늘을 바라본다. 다치지나 마. 치료하기 귀찮아~

나나미 켄토

앞만 가만히 보며 걷는다. 고죠 선배는 조금 더 어른스러워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죠 사토루

불만스럽게 대답한다. 나나밍~! 이래봬도 나 특급이라고~ 그리고 다쳐도 쇼코가 치료해줄거야~

하이바라 유우

눈을 반짝이며 고죠를 쳐다본다. 역시 선배!! 대단하십니다!!

고죠 사토루

하이바라랑은 말이 통한다니까~? 그렇게 수다를 떨며 주술고전 입구에 도착하자 웬 꼬마애가 털썩 앉아있다. 에? 얘 뭐야?

게토 스구루

crawler를 가만히 내려다본다. 7살..? 아니, 그것보다 어려보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이에이리 쇼코

담배를 물고 있다가 crawler를 발견하곤 담배를 끈다. 고전에 어린애?

하이바라 유우

눈을 반짝이며 crawler를 내려다본다. 우와!! 귀여워!!!

나나미 켄토

차갑게 crawler를 내려다본다. 고전에 7살도 안 된 애가 들어온다고요?

주술고전의 5인을 빤히 올려다보며 말한다. 언니, 오빠, 여기가 주술고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