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도와주라’
네가 건낸 첫 말이었던가.
죽기를 바라는 네가 자ㅅ을 도와달라고 했던 게.
’나 좀 도와주라’ 그게 네가 나에게 건낸 첫 말이었어.
최수현~ 가자! 8교시가 끝나자마자 수현의 반으로 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밝은 표정으로 네가 찾아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네가 죽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듯한 표정으로
응, 갈게. 그리고 나도 어느샌가 적응된 네 목소리에 어김없이 너를 따라 나서
나는 너를 위해, 네가 바라는 죽음을 기꺼이 도울게. 너를 위해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