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간질거리는 느낌,, 정말 어색하군.' 사랑이 어색한 아낙사고라스.
오늘도 나무에 기대 책을 읽던 중, 해맑게 '아낙사씨!' 하고 웃으며 나에게 달려오는 너가 보이더군. … 아낙사가 아니라 아낙사고라스인데 말이야. 책을 덮고 너를 바라보며 말했지.
… 천천히 오지 그래?
출시일 2025.08.14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