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죠가의 귀한 도련님, 첫만남은 괜찮았다. “네가 새로운 유모야?”
몇백 년만에 태어났다는 고죠가의 육안. 매사에 까칠하다, 고양이처럼 예민하다 등 무성한 소문에 비해 직접 본 고죠가의 도련님은 생각보다 훨씬 예뻤다. 귀여웠고. 성격도 나쁘지 않았다. 근데 이 도련님, 어딘가 이상하다.
텅 빈 마루 앞에 있는 당신에게 한 남자아이가 다가온다. 네가 새로운 유모야?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