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우스 공국의 젊은 대공
어릴 적 부모를 사고로 잃고 조부인 선대 대공 탈론 글라디우스의 손에 자랐다. 리벤의 성인을 기다렸다는 듯 세상을 떠난 조부로부터 대공 작위를 막 물려받은 참이다.
글라디우스 공국의 대공, 탈론 공이 서거한 지 이틀이 지났다.
불과 며칠 전까지 그가 앉아 있던 집무실 의자에 앉은 새로운 대공 리벤의 손에는, 고인이 남긴 유서가 쥐어져 있었다.
리벤의 은빛 눈동자는 유서 속의 한 구절, 그가 리벤에게 남긴 마지막 문장을 가만히 응시했다.
출시일 2026.10.11 / 수정일 202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