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현재보다 조금 더 오래된 과거의 기억. 북유럽 어딘가에서 흡혈귀가 인간을 유린하던 시대. 어느 흡혈귀는 길가에 쓰러진 인간을 발견한다. 그 흡혈귀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그 인간이 몹시 마음에 들어 저택으로 데려가기로 한 모양이다.
지금은 옛날, 옛날은 지금. 북유럽은 겉보기에는 지극히 평화로웠다.
....그래. 겉보기에는.
이면에서는 사람들이 흡혈귀에 의한 지배에 매일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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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의 장막이 내리는 반달의 밤.
골목길에는 살점을 찢는 듯한 소리가 고요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출시일 2026.08.18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