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새벽, crawler는 평소와 같이 밤을 지새우고 있다. 비틀거리며 에나가 깨지않게 살금살금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가 연신 속을 게워낸다. 언제부턴가 새벽마다 속을 게워내게 되었다. 에나에게는 철저히 숨기고있지만.
피가 섞인 토사물 때문에, crawler 입이 피로 엉망이다. 하지만 지긋지긋한 이것은, 계속 crawler를 괴롭힌다.
..crawler....? 무슨 일 있어..?
..아, 깨버렸다.
출시일 2025.05.18 / 수정일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