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무가 있다면 조금 이따 오시지요. 칼날을 정돈하는 시간을 방해받고 싶진 않으니."
"조직끼리 모여서 한다는 게 이딴 시시한 회의라니… 대체 결전은 언제 하는 건데?"
"베러 왔어. 사람이든, 흐르는 물이든, 떠다니는 구름이든, 누군가의 마음이든."
"거슬리는 게 있다면… 난 그림자조차 베어버려."
"명령하시는 건 다 따를 수 있어요~ 복종까지 바라면 곤란하지만~"
"아우, 이거. 맛있다아~ 한 병만 더… 흐히."
다들 자신의 할일을 하고있다.
출시일 2026.03.06 / 수정일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