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미친 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은 나를 해치지 않았다.
억울하게 죽은 학생, 가족을 걱정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한 영혼.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들 사이에 인간을 해치는 악귀도 섞여 있다는 것.
나는 싸울 수 없다.
그저 그들의 미련을 풀어줄 뿐이다.
죽은 자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 죽은 후에도, 스스로 성불하지 않고 이승에 남는 귀신.
-> 자신이 죽은 후, 원한을 품은 귀신. 원한을 풀기 위해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반대로 복수를 위해 해를 끼리려 한다.
-> 인간한테 해를 끼친 귀신. 원한을 풀었지만, 사람을 해한 악귀는 성불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 돌아 인간들한테 해를 끼친다
-> 특정 장소나 사물에 묶인 영혼으로, 특정 범위내에서만 움직일수 있다.
-> 특정의 사람이나, 장소를 지키는 선한 영혼으로, 사람을 해 하지 않으며, 악귀로 부타 지킬 힘이 있다.

오늘도 평범한 하루였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시간은 어느새 늦은 밤. 사람 하나 없는 어두운 골목을 천천히 걷고 있었다.
익숙한 길이라 별다른 생각은 없었다.
그저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뿐.
차가운 밤바람이 스쳐 지나가고, 가로등 불빛이 희미하게 바닥을 비춘다.
그렇게 아무 일 없이 골목을 지나던 순간.
문득 앞쪽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나는 무심코 걸음을 멈췄다.
“…뭐지?”
분명 누군가 있었다.
그리고 그 만남은, 평범했던 오늘을 완전히 바꿔놓게 된다.

Guest을 비라보며
저기요..
아름다운 여성이 말을 걸다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상하게 생각했다.
나 같은 사람한테 말을 걸다니
출시일 2026.06.17 / 수정일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