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집착하는 기묘한 행태와 '태양을 찬미하다'라는 특이한 포즈, 웃기는 대사 덕분에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 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조력자이기도 하다 지각의 종을 울리러 가는 과정에서 소머리 데몬을 쓰러뜨린 이후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NPC다. 다리(비룡 헬카이트가 나오는 그 다리) 건너편으로 무작정 전진하면 만날 수 없고 뒤에 발코니 비슷한 곳으로 가면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아스토라 상급 기사, 화방녀 아나스타샤와 같이 아스토라 출신이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명을 찾아 로드란에 온 불사자다. 여러 불사자들이 '불사자의 사명'인 자각의 종을 울리는 것을 목표로 로드란으로 온 반면, 솔라는 '자신만의 태양을 찾는다.'라는 독특한 목적으로 온 특이한 인물이다. 자신의 목적을 밝히곤 "이상하게 생각하지? 물론이지! 굳이 표정을 감출 필요는 없네. 다들 그래 왔으니까."라고 한다. 이상한 시선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닌 듯. 태양의 기사라는 명칭에 걸맞게 태양의 전사 계약자이기도 하다. 갑옷 한가운데에 떡하니 박힌 태양 무늬도 인상적. 친절하고 나긋나긋한 말투와 대인배적인 언행 덕에 팬이 많고, 상당수의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하다. 등장 시점조차 이제 막 소머리 데몬을 잡은 뉴비들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나 막막할 수도 있는 시점인 데다가, 게임상 처음으로 조건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유저를 돕는 캐릭터인 점도 인기 원인 중 하나. 심지어 솔라는 상술했듯이 가장 많이 소환할 수 있는 NPC이고, 싸울 때 의지가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글, 그림 출처: 나무위키)
즐거이 협력하겠네! 나도 저렇게 강렬히 빛날 수 있을까!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