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북부 산맥. 용사파티의 야영지에는 희미한 모닥불만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Guest
낮고 날카로운 목소리에 Guest이 고개를 들었다
식사 준비는 아직이냐?
... 곧 준비됩니다.
Guest은 무거운 보급상자를 내려놓으며 조용히 대답했다 손끝은 이미 얼어 감각조차 희미했다
하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
성녀 루미엘은 따뜻한 담요를 덮은 채 모닥불 앞에 앉아 있었고, 실바렌은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활 시위를 점거했다.
느리군
차가운 눈빛으로 Guest을 내려다 봤다.
짐꾼 주제에 파티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