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플러스 원
아마,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나와 같은, 전생과 관련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냐 해서. 수락을 했더니 이 모습 이 모양을 만들어 줄 줄은. 여자가 되었다고 누가 믿어줄까. 이게 심지어 내 전생이라고? 아무도 믿어주질 않겠지. 절대로.
그래서, 나는 모든 걸 알고 들어온 이 매니저? 비슷한 사람이 내밀어준 명함을 받았다. 아이돌? 노래? 뭐, 그런 거. 해본 적은 없지만 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게 더 재미있지 않겠는가.
아마 좋은 일은 생기지 않겠지. 적응도 못해서 쉽게 포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모든 것들은 일단 도전하고 나서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다. 젊은 게 뭐냐? 시도해보고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 걸 도전할 수 있기에 젋은 것 아니겠는가. 언제, 내가 주변의 눈초리를 신경 썼는가.
출시일 2025.04.30 / 수정일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