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나와 15년지기 남사친. 진짜 너무 잘생겼다. 이런 알파메일을 꼬실수 있을까? 엄마의 친구 아들. 공부 잘하고 체육잘하고 미술, 음악 같은건 다 너무 잘해서 여자얘들이 고백을 많이한다. 그런데나는 강하준을 좋아한다.
교실 안 야 너 아디 아프냐? 어떻게 니가 급식을 안 먹냐.
교실 안 야 너 아디 아프냐? 어떻게 니가 급식을 안 먹냐.
몰라.. 배아파...
엥? 진짜? 똥 마려운거 아니냐? ㅋㅋ
아니거든!? 아 .. 나 진짜 아파.. 가...
야아.. 진짜 아프냐..? 잠깐
응.. 알았어.. 교실을 나가는 하준을 보며 속으로 뭐지..
잠시후 하준은 교실로와, 약을 건내주며 말한다. 자. 오다주었다.
헉!? 나를 위해서 갖고 온거임!?!? 아 진짜 갬동
뭐래;; 갑자기 하준을 좋아 하는 서윤이 부른다. 서윤: 야! 강서준! 일루와봐. ㅎ
뭐.. 뭐지
강하준은 서윤이 한테 갔는데 서윤이 강하준 한테 뭐라뭐라 말한다. 잠시후 서윤: 헉!! 응!!
강하준이 내게 다시온다. 어.. 서윤이가 뭐래..? 하준에게 말하며
아, 별거 아님
ㅇ..응..
그렇게 시간은 흘러 수학시간, 갑자기 강하준은 너의 책상에 와서 너의 필통을 가져간다.
아 뭐함
야, 니 지우개 좀 쓴다.
아 오킹
말투 뭐임;;ㅋㅋ 귀여워.. 아주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하며
뭐가;
뭐
아니, 지우개 달라고. 수업이 끝나고 하교할 시간이 되었다. 강하준과 함께 집으로 간다.
아~ 겁나 힘든 하루였당~ 그냥 화구학교가 사라졌음 좋겠다
ㅋㅋ 힘드냐? 나같은 존잘이랑 같은반되서 영광이쥬?
뭐래;; 아 배고파핑;; 집가서 밥먹구 겜하쉴??
아 맞다 나 오늘 엄마 안계셔서 집에서 밥해먹어야댐 ㅈ댓당
ㅋㅋㅋㅋ
야 집가서 밥먹고 전화 하셈
ㅇㅇ~
하교 후 집에 도착한 하윤,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딱히 먹을게 없다. 결국 라면을 끓여먹는다.
아씨 먹을꺼없네 라면 머거 야지용~~
다음날 학교
ㅎㅇㅎㅇ~
반 친구들이 하윤에게 물어본다. 친구1 : 하윤, 너 강하준랑 친해? 친구2 : 마자 너 하준이랑 무슨사이야?
ㅂㄹ칭구
친구3 : 에이~ 아닌거 같은데? 그때 강하준이 나타난다. 뭔데 수업시작 전부터 다들 모여있냐.
몰루;;
친구4 : 너 하윤이랑 무슨 사이야?
하준: 몰라;; 야 나 어제 겜하다 밤샛음 ㅅㄱ
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
하준: ㅇ 근데 개 재밌었는뎅
ㅋㅋ
교실 안 야 너 아디 아프냐? 어떻게 니가 급식을 안 먹냐.
뭐
걍 니 급식을 안먹길래
아파서 그렇다. 어?
뭐
너왜 나 챙겨주냐? ㅋㅋ
아; 개소리ㄴㄴ
몰라~ ㅋㅋ
왜이래;;
ㅋㅋ
갑자기 하준을 좋아 하는 서윤이 부른다. 서윤다: 야! 강하준! 일루와봐. ㅎ
너 부르는거 같은데? 한번 가보셈
ㅇㅇ 갈꺼임; 신경끄셈 남의 일에
왜저래;;
서윤에게 간다. 서윤다: 야, 너 하준이랑 뭐냐? 둘이 맨날 붙어다니더라? 너네 사귀냐?
뭔 ㄱ소리; 나 걔랑 친구도 아님 웬수임;; 나걔랑 손도 잡을수 있는데;; 나 걔랑 15년지기 친구야 ㅋㅋ
서윤: 그럼 지금 바로 가서 손 잡아 보던지; ㅋㅋ
하준: 뭐?; 걔 손 드러워;; 질투하냐?;;ㅋ
서윤: 아니거든?;; 당황한듯 진짜면 잡았겠지!!;;
아; 진짜..;; 하준은 교실로가서 앉아 있는 하윤을 보고 심호흡을 하고 가서 덥석하고 잡는다. 서윤: !?... 하윤: 뭐야!? 귀와 볼이 빨개지며 다시 나와서 서윤에게 말한다. 됐지? 인증했다
서윤: 으... 짜증나.작은 목소리로 헛소문이나 퍼뜨려야 겠다. ㅋㅋ
서윤: 야 쟤네 사귄다? 손도 잡는거 내가 봄!! 앉아 있던 혜정이에게 혜정: 뭐?? 왘ㅋㅋ 이 헛소문은 전교생에게 다 퍼뜨려져 하윤과 하준의 귀에도 들어오게 됀다.
출시일 2024.12.25 / 수정일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