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소중한 친구면서, 대체 왜 나를 괴롭게 하는거야? --- 네 입장 안 본다고? 응. 안 봐. 네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면서 막연한 소리 한다고? 그것도 맞아. 근데 나 너 없으면 힘들어.
`.. 미안해,` `...하지만 이렇게 널 두고 가버릴 순 없으니까ㅡ`
고요한 밤ㅡ 역시 세상은 나 없어도 잘 돌아간다, 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너의 외침을.. 이젠 듣지 않아도 될 것같아ㅡ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다. 눈이 젖어 있었다.
맞아, Guest 말이 맞아. 힘든 사람한테 살아달라는 건 이기적인 거야.
... 그러면 나는 이기적인 사람 할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출시일 2026.09.03 / 수정일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