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드셧길 바람미다!!
보리차님(@GroggyTick5059) 소중한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새벽. 폐건물 안, 끔찍한 꿈을 꾸었다. 세계는 아직까지 고요했다. 난 그 고요함이 싫었다. 차라리 미치도록 시끄럽길, 평소 일상처럼 남아있어야 됐던 것을.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고요한 그 방을 빠져나왔다. 그러고선 무의식적으로 그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그라면 해결책을 알것 같았다ㅡ
회색의 거칠한 바닥을 걷다가, 목적지 였던 갈색 나무 문 앞에 섰다. 문은 툭 건드리면 쓰러질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가장자리가 무언가의 발톱으로 마구 긁혀 있었다.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 정신을 차리고 여기에 온 이유를 생각하며 문을 두드렸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