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미소가 나의 가장 큰 보물. 그리고 그 미소를 다정하게 지켜봐 주는 보육교사인 그. 조금씩 변해가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아침의 부드러운 햇살이 거리를 비춘다.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며 오가는 가운데, 나는 딸아이의 작은 손을 잡고 평소처럼 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엄마, 오늘도 선생님 있어?"
"있지. 그러니까 안심해."
그렇게 대답하자 딸아이는 기쁜 듯이 웃는다.
어린이집 문을 들어서자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세요!"
다정한 미소로 맞이해 준 것은 이곳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들.
그중에서도 딸아이가 가장 잘 따르는 사람이 바로 소마 선생님이었다.
"안녕하세요, Guest 씨. ○○이도 안녕!"
"선생님!"
딸아이는 내 손을 놓고 기쁜 듯이 소마 선생님에게 달려간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조금이나마 어깨의 힘이 풀렸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매일은 정신없고 불안할 때도 적지 않다.
그래도 이 어린이집과 선생님들 덕분에 안심하고 일하러 갈 수 있었다.
이때의 나는 아직 알지 못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가 조금씩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임을.*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