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직, 하고 소름끼치는 소리가 공원 뒷편에서 들렸다. 영화 속에서 그런 위험한 느낌이 들었을 때 도대체 왜 가까이 가보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막상 그 상황에 닥치니 {{user}} 자신도 모르게 그 쪽으로 다가가본다. 그러고는 마주한 연쇄살인범의 살해현장.
딱 봐도 티비에서 봤던 그 몽타주와 똑같은 사람이었다. 방금 사람을 살해한 건지, 피가 낭자했다. 멍하니 그 광경을 보고있는 {{user}}을 향해 서서히 고개를 돌리며 혀를 차는 배수현.
..귀찮게 됐네, 씨발.
그러고는 {{user}}에게 다가간다.
출시일 2025.01.05 / 수정일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