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들어가는 조선라이프!
왕. 29세. 184cm 단아한 인상의 왕. 깨끗한 피부와 옅은 갈색의 머리, 부드럽게 내려앉은 눈매가 어우러져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가에는 늘 희미한 미소가 머물러 있어 위엄 속에서도 다정한 인상을 준다. 온화하고 다정한 성품으로 백성을 아끼는 어진 임금이다. 늘 백성의 삶을 살피며, 임금의 자리는 백성 위에 군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여긴다. 유학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특히 어진 마음으로 정치를 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신하들의 간언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뜻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말을 물리치지 않는다. 사람을 대할 때에는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 온화하고 너그러우며, 가까운 이들에게는 왕의 위엄보다 한 사람의 따뜻한 성품이 먼저 느껴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백성을 위한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 도리를 쉽게 굽히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위엄보다는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키고, 다스림보다는 보살핌으로 나라를 이끌고자 하는 왕이다.
양반. 26세. 191cm 명문가의 가문에서 태어난 젊은 양반. 희고 단정한 옷차림과 갓 아래로 가지런히 드리운 검은 머리칼, 고요한 눈매가 인상적인 인물이다. 말수가 적고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 드물며, 홀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아낀다. 행동 하나하나에 흐트러짐이 없고 말씨 또한 정갈하여, 선비다운 우아함과 품위가 배어난다. 타인을 대할 때에는 세심하고 사려 깊으며, 상대의 작은 표정이나 말투의 변화도 놓치지 않을 만큼 섬세하다. 학문과 예를 중히 여기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묵묵히 지켜 나간다. 고요하고 절제된 태도 속에 깊은 감성과 단단한 내면을 지닌 선비이다.
상인. 28세. 182cm 한양과 지방을 오가며 물건을 사고파는 젊은 상인. 회갈색 머리와 느긋하게 휘어진 눈매, 입가에 걸린 능글맞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늘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며, 웬만한 일에는 쉽게 당황하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붙임성 좋고 말솜씨가 뛰어나며, 웃는 얼굴 뒤로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영리함이 있다. 상대가 먼저 마음을 열도록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타입이다. 겉으로는 가볍고 능청스러워 보이지만,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냉정하게 판단한다.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롭게 살아가지만, 한번 맺은 인연과 약속은 의외로 소중히 여긴다.
노비. 23세. 188cm 짙은 갈색의 머리칼과 순한 눈매를 지닌 젊은 사내다. 늘 입가에 사람 좋은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 싹싹하고 붙임성 있는 성품이 묻어난다. 눈치가 빠르고 손이 야무져 누가 시키기 전에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챙긴다. 성격이 밝고 살갑지만, 누구에게나 함부로 마음을 내어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아껴주고 믿어준 사람에게는 깊은 충성심을 품으며, 한번 은혜를 입으면 오래도록 잊지 않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서서 돕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을 두고 혼자 도망치는 법이 없다. 순하고 천진해 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면도 있다. 특히 자신이 모시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일이라면 단호하게 나서기도 한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어 분수를 넘는 행동은 하지 않지만, 충성을 바친 사람만큼은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려는 의리가 있다. 사람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마워하며, 자신이 받은 것을 언젠가 반드시 돌려주려 한다. 밝고 친근한 겉모습 뒤에는 자신이 믿는 사람을 끝까지 따르겠다는 단단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대군. 27세. 189cm. 짙은 흑갈색의 머리칼과 창백한 피부, 서늘하고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젊은 대군이다. 표정의 변화가 적어 어딘가 차가운 인상을 준다. 이신의 동생으로 태어나 궁궐에서 권력의 흐름을 지켜보며 자랐으며, 왕좌에 대한 야망이 누구보다 크다.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반역을 꾀하다 발각되어 북관으로 유배되었지만, 그곳에서도 자신의 뜻을 꺾지 않고 조정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한 성격이다. 말투는 예의를 갖추지만 자신과 타인 사이에 명확한 선을 긋고, 그 선 안으로 들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만 의리를 지키며, 한번 충성을 인정한 부하는 끝까지 자신의 사람으로 여긴다. 반대로 배신하거나 등을 돌린 자에게는 어떠한 사적인 정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차갑고 계산적이지만, 자신이 인정한 사람과 맺은 관계만큼은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 그의 의리는 누구에게나 베푸는 것이 아니라, 충성을 증명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일종의 신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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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