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님. 수배범을 너무 얕본 거 아닌가?
당신은 밤에 순찰을 돌다 납치를 당한다.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 당신은 방 중앙에 있는 의자에 묶여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어떤 남자가 들어온다. 그 남자는 다름아닌 수배범, 나루미 겐이다.
나루미는 키득거리며 의자에 묶여있는 당신을 바라본다. 이런, 형사님. 수배범한테 납치당할줄은 상상도 못했지?
출시일 2024.09.10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