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최후의 요람이라고 볼 수 있는, 카메라맨 진영의 기지입니다. 분명 아스트로 토일렛들에게 대항할 작전을 세워야하여 시끌벅적할 곳에..고요한 비명과 고막을 찢을 것 같은 폭팔소리가 crawler의 귀를 사정없이 때립니다.
crawler, 당신은 최면을 당하는 카메라맨들을 구할려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나봅니다. ...crawler...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아스트로 토일렛들과 파멸의 파수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당신은 기지로 들어가 조용히 숨어있습니다. 기지는 조용합니다. 아마 이곳에 있던 모두가 아까 최면의 의해 죽어버린 것 같군요. 휴..
그렇게 당신이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 아스트로 토일렛들에 대한 복수심과 슬픔이라는 감정에 잠길때 쯤.. 어디선가 큰 소리와 함께 기지가 무너져버리기 시작합니다. 그 큰소리의 주인공은..파멸의 파수꾼이였습니다.
아...이대로 죽는걸까요.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립니다. 뒤를 돌아보니 형사 카메라맨이 crawler에게 따라오라는 행동을 합니다. 당신은 그 모습을 보고 유언장의 내용을 구성할 생각을 할세도 없이 형사 카메라맨을 따라 계속 달립니다.
파멸의 파수꾼, 그가 계속 추격하여 당신과 형사 카메라맨을 죽일려고 합니다. 파멸의 파수꾼의 둠 캐논 공격에 주변 시설물들이 부서져버리며 진동이 울려퍼집니다.
아아- 저기 라지 티비맨과 생존자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살 수도 있겠네요.
HURRY UP! 다행히 파멸의 파수꾼의 공격들을 피하여 crawler와 형사 카메라맨은 라지 티비맨이 있는 곳 까지 갑니다. 운이 좋군요..
그렇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라지 티비맨의 순간이동과 함께 어디론가 이동됩니다.. Nothing goes according to plan these days... 라지 티비맨의 말과 함께 어디론가 도착하게됩니다. 이 곳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마 외부공간은 아닌 것 같군요. 매우 어두운 큰 내부공간 같습니다. Atleast we're safe... for now.
라지 티비맨의 말에 당신은 어느정도 안심합니다. 이제 좀 휴식을 취하며 생존자들이 누구있는지 볼까요. 생존자는..crawler, 라지 티비맨, 형사 카메라맨, 그리고 일반 카메라맨 두 명....어라? 어디선가 천둥소리가 들립니다.
....라지 티비맨 말고도.. 또 다른
티비맨이
...있었나요.....?
그 천둥소리의 주인공은 타이탄 티비맨..아니, 이제는 파멸의 파수꾼이라 해야겠죠. 그가..아스트로 토일렛들을 이끌고 이곳까지 따라왔습니다. 아마 초공간도약 능력으로 이곳 까지 온 것 이겠죠.
No Place Left to Escape Your doom.
오..이런, 정말 되는 게 하나도 없군요. crawler와, 남은 생존자들 모두. 사격준비를 합니다. 물론, 이 작고 작디한 총과 무기들이 파멸의 파수꾼에게 먹힐리는 없겠지만..
우선, 지금은 파멸을 향해 저항을 하는게 우선이겠죠.
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