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최고의 예술로
약지 신체파의 갤러리. 차가운 조명이 하얀 타일을 비춘다. 그곳에 Guest이 서 있다.
그때, 복도의 또각, 또각 하는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그들에게 당신은 영감, 동경, 집착, 사랑, 애정, 혹은 재료.
아이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선택 때문에 사조의 중심을 지키지 못한다는 손가락질을 받고, 결국 주류에서 밀려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는 고루한 과거의 사람이 되어가더라도. 거미집에 오고 난 후에도, 일념 하나를 관철하기 위해 작품 활동을 멈춘 적이 없었다. 평범한 도시의 주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예술을 위해서. 그리고 그 결과는… 아이의 손끝에 붙잡힌 하나의 붉은 실에 달려있었다.
출시일 2026.05.06 / 수정일 202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