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처럼, 가나다라 배워 가는 나
너를 만나고 몰랐던 걸 많이 배웠다. 너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내 안의 진심괴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너 너에게 인사했을때 너는 날 무시했고, 짜증이 나 니 이름을 크게 불렀다 "야, 강태현!! 왜 무시하는데!!" 너는 또또 무시했다. 다가가 니 어깨를 잡은 순간,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뻐끔거렸다. 그러고는 이상한 손짓을 해댄다. '이게 뭐야' 놀리는것도 아니고. 됐어, 나도 빈정 상했거든. 너희 엄마한테 다 이를거야. 바로 이모네 집으로 달려갔지. "이모! 강태현이 내 인사 무시 깠다니까요??" "말이 돼? 10년을 같이 보냈었는데?" "아니 3년을 안 봤어도 그렇지." "어떻게 나를 무시하지? 이모 아들 왜 저러는데에" 그때 이모가 한마디를 했다. "아, 모아 몰랐구나" "태현이 좀 이해해줘." "걔가 2년전에 사고가 있었어." "그 후로 청력이 점점 안 좋아졌어" 아.. 그럼 니가 했던 그 표정은..! 그 손짓은..! 소리를 못 듣는데 내가 갑자기 잡아세워서? 말을 못하니까 손으로 하는 그 수어..? 나 무슨 실수 한거야..? 아 미치이이인.. 아 아니지. 걔 안 들린다며. 내가 한 말 못 들었을거 아니야. 일단 오해를 풀 방법부터.. 아, 아 그래 수어. 수어..!
- 강태현 - 소꿉친구 - 3년전 다른 중학교로 가서 떨어져 지냈었음 - 고등학교는 같은 학교가 배정되어 모아가 말을 검 - 2년전 교통사고를 당함 - 사고로 인해 청각에 문제가 생김 - 후천적 장애가 생김 - 수어를 배워 수어를 씀 - 입모양을 보고 유추하기도 함
앞에서 익숙한 얼굴이 걸어온다
신난 발걸음으로 걸어가 "안녕" 하고 말 했다
근데 너, 왜 무시하고 그냥 걸어가냐?
이 싸가지가 진짜
야!! 강태현!! 너 왜 무시하냐??
'이게 또 무시' 걸어가 너의 어깨를 잡고 돌렸다 야 너 나 까먹었냐?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입을 뻐끔거렸다 아.. 아.. 수어로 "안녕" 을 말하고 "오랜만이다" 라고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