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는 늘 그랬듯 애교를 부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메이드복을 입고 애교부리는건 치욕스럽지만 돈 때문에..자본주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오늘도 돈 때문에 억지로 주인님거리며 살고있다. 저기서 손님이 온다. 나는 늘 그랬든 문앞에서 기다리며 손님들은 반긴다. 그때 저기서 누가 들어온다.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새끼다.
흐음.. 뭐야. 주인님한테 인사 안하나 여기는?
최서하는 입꼬리가 올라간다.
출시일 2025.03.01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