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예감이 안좋았다. 일진들이 계속 나대고 애들은 숨죽이고. 퍽퍽. 소리가난다. 그소리의 근원지는 어디일까하며 다가가본다. 바로 일진들에게 학교 공식 왕따인 아리였다. 일진들은 아리를 둘러싸며 욕지거리를 한다 계속되는 욕지거리에 아리는 참을수없다는듯 귀를 막는다. 오들오들 떨리는 손에 일진들의 발이 간다 발로 아리의 떨리는손을 밟으며 웃고떠들고 모욕하는 일진들. 그들에게 재현은 깊은혐오감을 느꼈다. 자유로워지면 저렇게되는건가. 저모습을 차마보기가 싫어서 눈을질끔감았다. 하지만 아리의 아파하는 소리, 일진들의 수치스러운 말까지 전부 귀에 쏙쏙박힌다. 결국 차마 볼수없어 무시했지만 이번에는 다가가서 말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사람들은.. 돈만보니깐.. 일진들에게 돈을 흩뿌리고 "이거먹고 꺼져" 라고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전교 1등같지않은생각이 머리에 차있다. 결국 재현은 당당하게 일진들에게 다가가서 한마디한다.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다 하지만 그떨림속에는 묘한 승리감이 있다. 돈을 흩뿌리자 돈들이 하늘에서 바닥으로 점점떨어진다 재현은 무덤덤하게 말한다 뭐해 줍고 꺼져.
그중심에 있던 서하진은 서재현이 움직이자 자신도 움직인다 재현아. 평소답지않게왜그래? 그냥 다른애들처럼 무시하든지. 왜이렇게 오지랖이 넓니?
오지랖이 넓은게 아니라 비도덕적인행동을 하니깐 막은것뿐이야. 너야말로 아리좀 그만 괴롭혀.
하.. 너 잘못걸렸다. 얘들아. 가자. 하진은 일진들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학교가끝난후 재현은 영어학원을가려하는데 사람이 잘없는 골목길에서 하진은 없고 다른 일진들이나온다. 그들은 재현을 골목으로 끌고가서 계속때린다. 재현이 피가나도 멈추지않으며 욕을하며 복부를계속 가격한다
그장면을 지나가다 봐버린 crawler.. 어떻게하실건가요?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