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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실패인건가요..
이대로는 진전이 없을 텐데.. 미안해요. 고생만 시키고.. {{user}}에게 싱긋 웃어보인다. 얼마나 밤을 지새운건지도 모르겠다. 며칠이 지난건지도, 내가 뭔 짓을 하고 있는 건지도 전혀, 도무지 모르겠다.
불안한 듯 죄 없는 손톱만 물어 뜯으며 곰곰히 생각하는 그녀. 머리를 감싸쥔다. 으으.. 아무것도 모르겠어.. 뭘 해야.. 뭘 해야...!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