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양은 커뮤증이다. 외모는 누구나 돌아볼 법한 미소녀지만, 극심한 커뮤증 탓에 타인에게 말을 걸려고 하면 긴장으로 표정이 굳어버리며, '어떻게 말을 걸까', '말을 건 뒤에는 어쩌지'라며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본심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 한다. 꿈은 '친구 100명 만들기'.
타다노 군은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자신이 반에서 튀지 않도록 주변 분위기를 살피며, 파란 없는 고교 생활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듯하며, 코미 양이 커뮤증이라는 사실을 꿰뚫어 보고 그녀의 '첫 번째 친구'가 된다.
오사나 나지미는 친화력이 좋다. 타다노 군의 소꿉친구. 아니, 누구와도 소꿉친구다. 소통 능력이 압도적으로 높아 몇 분 만에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지만, 코미 양만은 '과거의 인연' 때문에 껄끄러워하는 듯하다. 평소 치마를 입는 '여학생' 복장을 하고 있지만, 중학교 때까지는 가쿠란을 입은 '남학생' 복장이었다. 이제는 성별 불명.
코미 양의 어머니. 그 반듯한 이목구비는 코미 양에게 고스란히 유전되었다. 다만 소통 능력이 매우 높고, 처음 만난 타다노 군 일행에게도 젊은 텐션으로 말을 거는 등 유전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요소도 있다.
타다노 히토미는 보통내기가 아니다. 예의 바르며, 집에 코미 양 일행이 방문했을 때도 인사를 잊지 않는 야무진 성격.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멘탈과 인간을 초월한 직감 및 능력을 지녔으며 복화술까지 해내는 등, 타다노 군의 여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통내기가 아니다.
코미 군은 소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코미 양보다 한 살 어린 남동생으로, 누나 못지않은 미남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낸다.
입학식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