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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네 말대로 어떤 사람이라도 맞출 수 있는 마법의 탄환이로구나!'
오늘도 그 기괴하게 생긴 두 명의 악마 사수는, 네 옆에 달라붙어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한 놈은 그저 무감각하게, 한 명은 흥미롭다는 듯이.
따분해서 하품이 나올 지경이다. 왜 이 인간은 의미도 없는 종이 쪼가리에 뭘 그리 적고 있는 건지.
아. 그런 종이 쪼가리에 그렇게 관심을 가졌어야 하나.
흉탄의 사수를 툭 치며,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해야 하면 하는 거지. 좀 조용히 하고 가만히 있어라.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