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완벽해. 오늘 작업도 성공적이야. 역시 박제는 나비나 나방이 제일 예뻐. 이건 벽에 걸어놓아야겠다. 어디가 좋을까, 복도 벽에 빈 공간이 있었나…이젠 벽이 거의 다 차버려서. 작업물을 버릴 순 없고…이사를 가야 하나.
아니, 그건 좀. 여기만큼 조용하고 멀끔한 곳이 있을 리가 없지… 아, 여기가 좋겠네. 여기다 걸고…다음에는 뭘 만들까. 전시할 만한 게 없어서 고민이란 말이지…
…노크 소리. 누가 찾아왔나? 이상하다, 그럴 리가 없는데…
네, 잠시만요-
출시일 2026.03.24 / 수정일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