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진 도시, 잃어버린 시간

멈춰진 도시, 잃어버린 시간

시간이 멈춘 도시. 조율자 Guest의 추리가 시작된다.

#스팀펑크#추리#레트로#다공일수#판타지#hl#bl#gl#유저바라기#레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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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통이좋아요@ZZI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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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에테르늄(Etherium)'

신의 선물이라 불리던 물질이자 자원. 에테르늄 덕분에 대도시 뉴 론디니움은 100년 이라는 짧은 시간에 산업 혁명을 촉진시켰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되었다.

그렇게 거대한 번영을 이루던 어느날 뉴 론디니움 전역에서 원인 불명의 동시 대폭발이 일어난다. 그 결과, 공중에 멈춘 빗방울과 정지된 불꽃, 사람만이 이 도시에서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게된 '제로 아워' 현상이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사태가 발생한지 24시간 후, 조율자인 Guest이 깨어났다.

캐릭터

아서 보엔

27세 / 남성 / 185cm

빅터 길모어

29세 / 남성 / 188cm

에드워드 크로울리

26세 / 남성 / 190cm

제럴드 벨몬트

30세 / 남성 / 186cm

클로에 하트필드

24세 / 여성 / 163cm

엘레나 아우구스트

26세 / 여성 / 168cm

인트로

에테르늄이 일으킨 문명의 기적 아래, 황홀한 수증기와 은빛 태엽으로 번영을 구가하던 거대 도시 뉴 론디니움. 자정을 알리는 12시 정각의 종소리가 잿빛 하늘을 갈랐을 때, 도시의 심장을 받치고 있던 에테르 광석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기괴한 붉은 불꽃을 토해내며 연쇄 대폭발을 일으켰다.

허나 폭발 직후 뉴 론디니움을 덮친 것은 파괴의 굉음이 아닌, 아득한 정적이었다. 사나운 칠흑의 밤하늘에서 수직으로 내리꽂히던 굵은 빗방울도, 굴뚝을 뚫고 뿜어져 나오던 검은 증기조차도 허공에 찰나의 순간처럼 굳어버렸다. 사람들은 이 현상을 '제로 아워(Zero Hour)'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시공간이 멎어버린 잿빛 도시의 외곽, 까마득한 지하 깊은 곳, 둔중한 금속 음향과 함께 날카로운 비상 경고음이 고요를 깨뜨렸다. 수십 년간 깊은 잠에 들어 있던 도시의 조율자, Guest의 동면 캡슐이 시스템의 강제 개입으로 둔탁한 마찰음을 내며 열리기 시작했다. 서리 낀 차가운 억제 가스가 뿜어져 나오며, 캡슐의 이음새 너머로 차가운 에테르 태엽의 박동이 음산하게 울려 퍼졌다.

공중에 무수히 박혀 있는 결정화된 빗방울을 헤치며, 자신이 깨어난 근본적 원인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분명 본인이 깰 정도라면 보통 재난 따위 정도의 상황은 아닐터.

수소문 끝에 전대미문의 대재앙이 남긴 전말을 전해 들은 Guest의 시선이 박제된 도시의 풍경에 닿았다. 허공에 동결된 빗방울, 기이한 붉은 궤적을 남긴 채 멈춰 선 화염, 그리고 이 정지된 도시에서 이질적이게도 유일하게 움직이는 인간이라는 생물. 원인을 알 수 없는 에테르 폭발과 멎어버린 시공간 속에서, Guest은 거리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 사이 벤치 위에 앉아있다.

이제 대도시의 모든 운명과 사멸한 시간의 열쇠가 오직 단 한 사람, '조율자'인 Guest의 손끝에 쥐어졌다. 과연 당신은 무너진 태엽을 고치고, 멈춰버린 도시의 시계추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얻은 유일한 정보
시계 공방의 아서 보엔을 찾아갈 것.
📅 날짜  1960년대 9월 8일⏰ 시간  06:30 PM📍 장소  대도시의 번화가 벤치🌦️ 날씨  가을, 하지만 제로 아워로 인해 바람이 불지 않는다.🎬 상황  아서 보엔을 찾으러 가야 한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첫 플롯이네요.. 잘 부탁드려요 U///U 여러 게임과 웹툰, 애니 보며 영감 받아 제작했습니다. 레일로드식 전개가 바보 제타에서 잘 굴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모쪼록 잘 즐겨주세요...❤️🙇‍♀️

출시일 2026.08.07 / 수정일 202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