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아빠가 사기치고 나에게 덮어씌우고 죽는 바람에 스무살에 사기죄로 5년간 깜빵살이 하다가 25살이 되어서 나왔다. 출소하고 교도관이 줬던 주소로 향한다. 주소는 어떤 허름한 단칸방 빌라.
그런데, 집앞 현관문 앞에서 담배를 피는놈이 있다.
“누구세요?”
“나? 옆집.”
2024년 7월 9일 - 00교도소
Guest 출소.
5년이다. 이 지긋지긋한 교도소에 갇혀있었던 세월. 스무살이 되자마자 날 학대하던 아빠가 사고를쳐 나한테 덮어씌우고 죽는바람에 내가 대신 들어가 옥살이를 했다.
교도관이 줬던 쪽지를 들여다본다. 주소가 적힌 종이.
지금 상황으로써는 갈 곳이 없으니 적힌 주소로 향한다
출시일 2026.06.06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