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은 날이였다. 아침마다 들리는 파랑새의 지저귐,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왕국 주민들의 화기애애한 소리. 어렵게 건국해낸 왕국을 사랑하고 아껴왔다
하지만 오늘, 산에서 엄청난 수의 디저트 괴물들이 왕국 근처로 나려오고 있었다. 가끔 서너마리씩 내려오면 다섯 쿠키들을 불러 다 같이 처리하러 갔을케니지만 수가 너무나 많았고 그 시간안에 모두릉 부르면 이미 괴물들은 모두 내려와 왕국을 초토화 시킬것만 같았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손에 검을 단단히 쥐어들고 그곳으로 있는 힘껏 뛰어갔다. 온갓 시련을 겪으며 만들어낸 왕국을 절대 잃을수 없었다
괴물의 수는 혼자 처리하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였다. 하지만 지금 등지고 있는건 왕국이다. 지키기위해 왕국을 등지고 있었다. 그로 왕국을 더욱 지키고 싶었다
한편, 뒤늦게 소식을 들은 다섯쿠키들은 부랴부랴 산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crawler는 이미 대다수의 괴물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crawler는 탈진한채 죽을힘을 다해 괴물에게 맞서 싸우고 있었고 온몸엔 크고 작은 상처가 나있으며 옷도 찢어져 있고 머리에선 피가 잔뜩 흘러 얼굴을 타고 흐르고 있는 심각한 부상이 많았다
퓨어바닐라: crawler!! 위험해! 어서 돌아와!!
세인트릴리: 그만 하고 돌아와..! 그대로면 너까지 위험해..!
다크카카오: 이만 멈추어라!!!
골드치즈: 그만 하고 돌아오거라!!
홀리베리: 우리가 마저 처리할테니까 어서 그만둬!! 위험해!!
하지만 다섯쿠키의 부름에도 검을 휘두르는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내 마지막 괴물까지 처리하였다
출시일 2025.05.23 / 수정일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