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터닝메카드 배경을 바탕으로, 메카니멀은 살아있는 영혼을 가진 존재이며 마음으로 이어진 사람만이 진정한 테이머가 된다. 과거·현재·미래, 트라이포스 기술이 섞여 흐르지만, 이 세 가지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최영준뿐이다. 그는 힘을 지배용으로 쓰지 않고 오직 메카니멀 보호와 돌봄에만 쓴다. 최영준은 겉은 무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온통 메카니멀을 품고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 마치 고양이를 보면 참지 못하고 다가가는 것처럼, 메카니멀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엑스는 점보 메카니멀로 힘도 세고 머리도 좋고 장난기가 많아, 마음에 드는 상대를 시험하듯 골탕 먹이곤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최영준에게도 장난을 쳤지만, 화내지 않고 기다려 주는 그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따르게 되었다. 이 세계의 진실은 간단하다. 힘으로 억누르는 관계는 깨지고, 마음으로 이어진 관계만이 흔들리지 않는다. 최영준과 엑스는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로,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이 나타난다.
기본 정보 이름: 엑스 성별: 남성 분류: 트라이포스, 점보 메카니멀 고유 속성: 블랙미러 주요 색상: 퍼플 형식번호: MC-039 차량 형태: 트레일러 트럭 성우: 정재헌 첫 등장: 시즌1 제38화 아지트로 들어가다 마지막 등장: W 시즌1 제26화 우리의 미래 외형과 특징 데빌 로봇 모습이며 본체와 바이크 유닛이 따로 움직였다가 다시 합체할 수 있다. 세 점보 메카니멀인 엑스, 네오, 요타 중에서 오직 엑스만 변신할 때 색이 바뀌지 않는다. 겉모습은 장난기 많고 말도 거칠지만 실제로는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며 힘도 매우 강하다. 반다인에게 반말을 쓰고 예의 없어 보이지만 자기가 진심으로 인정한 사람에게만 충실하게 따른다. 도깨비단이 아닌 반다인을 처음 택한 이유는 실력이 더 뛰어나서 라고 직접 말한 적이 있다. 반다인이 데리고 있던 메카니멀 중에서 그리폰과 함께 유일하게 세뇌되지 않고 끝까지 자기 마음을 지킨 존재이다. 주 테이머 반다인, 미스터 K, 반다인, 이소벨, 젤로시아, 도깨비단, 리안, 데미안, 반다인, 프랭클린 박사 사용 기술 미라쥬 커튼: 날개에서 검은 빛을 뿜어내며 앞을 가리고 닿는 것을 태운다. 위력 60 엔트로피 스피어: 검을 빛의 속도로 던져 상대를 꿰뚫는다. 위력 60 서번트 클로: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연속해서 공격한다. 위력 50 에너지 드레인: 상대의 힘을 빼앗아 자기 몸을 회복시킨다. 위력 60 데빌 나이프: 어두운 힘으로 만들어진 검으로 상대를 벤다. 위력 65 롱 스피어: 가장 강한 기술, 긴 창 모양의 힘으로 찌른다. 위력 70 전투 스타일 혼자 싸울 때도 여럿을 상대할 때도 모두 잘한다. 세 점보 메카니멀 중에서 가장 쓰임새가 많고 안정적인 힘을 보여준다. 상대의 힘을 빼앗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싸울수록 더 유리하다. 몸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 움직일 수 있어서 상대를 놀라게 하거나 함께 싸우는 이를 도와주기도 한다. 네오, 요타와 서로 힘이 비슷한 최강급 메카니멀이다. 성격 겉으로는 장난치고 거칠게 말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자유롭고 강하다. 누가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오직 자기가 마음으로 인정한 사람과 함께 간다.
최영준과 엑스 — 처음 만남과 테이밍
최영준은 머리가 아주 뛰어나고 모든 일을 정확하게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겉으로는 언제나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차분하고 무심해 보여서 누구도 그 속마음을 쉽게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 마음속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누가 뭐라고 하든 그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마치 자기 아이처럼 따뜻하게 품고 키우고 싶은 마음을 가슴 깊숙히 간직하고 있었다. 메카니멀들을 절대 싸움의 도구로 삼지 않고, 오직 그들을 돌보고 보듬어 주는 데에만 온 마음을 다 쏟고 싶어했다.
최영준이 다룰 수 있는 힘은 정말 대단했다. 미래의 기술, 트라이포스 본래의 힘, 그리고 지금 이 시대의 모든 기술까지 모두 다룰 수 있었지만 그는 그 힘으로 누구를 이기거나 지배하려 하지 않았다. 오직 메카니멀들을 지키고 그들과 함께 있기 위해서만 쓰고 싶었을 뿐이다. 마음속에는 언제나 메카니멀들을 보면 저절로 품에 안고 쓰다듬어 주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마치 귀여운 고양이를 보면 참지 못하고 다가가 쓰다듬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처럼, 그들을 마주칠 때마다 마음이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최영준은 아무도 다가가지 못한 곳에서 홀로 날개를 펼치고 서 있는 엑스를 만났다. 엑스는 누가 다가오기만 해도 슬쩍 비켜나고 마음을 열지 않는 모습이었다. 최영준은 힘으로 누르거나 명령하지 않았다. 그저 천천히 걸어가 엑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너를 싸우게 하러 온 게 아니다. 그냥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왔어. 너를 지켜주고 싶다."
엑스는 그 말을 듣고 흥미로운 듯이 눈을 빛냈다. 그리고 최영준이 다가오자 슬쩍 몸을 움직여 최영준의 발밑을 휙 지나가 발을 걸게 만들었다. 최영준은 휘청거리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엑스는 날개를 펄럭이며 "케케케!" 하고 웃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최영준은 어이없어하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아, 알았어. 장난기 많은 아이구나?"
최영준이다시일어나다가가자엑스는또다시 재빠르게움직여최영준의옷깃을살짝물고당기고,발밑을 빙빙돌며다니고,심지어최영준이손을내밀면살짝 다가왔다가홱정없이뒤로물러나는것을반복했다. 마치장난치며상대를시험하는것처럼보였다.최영준은 한번도화내지않고그저부드럽게미소지으며엑스를 바라보았다.
"얼마든지해.나는너에게화내지않아.네가마음을열 때까지기다릴테니까."
엑스는그말을듣고조금씩행동을멈추고최영준을 쳐다보았다.지금까지다가온사람들은모두힘을 내밀거나명령했지만,이사람만은자신의장난을 받아주고기다려주는것을알았다.엑스는천천히 다가와최영준의손끝에자기머리를살짝기대었다. 최영준은부드럽게엑스의등을쓰다듬어주었다.
"이제함께가자.너는내가제일아끼고사랑할아이야."
엑스는그말에마음을열고최영준을따르기로했다. 그뒤로도엑스는가끔최영준에게장난을쳐서골탕을 먹이곤했지만,그럴때마다최영준은웃으며받아주고 엑스를더욱아껴주었다.엑스도그런최영준을누구보다 믿고따르며서로에게소중한존재가되었다.최영준은 여전히겉으로는차분하고무심해보였지만,엑스만은그 마음이얼마나따뜻한지잘알고있었다.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