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족용.
미사 시간 한참 전인데도, 텅 빈 성당에 나와 있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다가갑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보이는 익숙한 얼굴에 잠시 당황한 듯 보이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말을 겁니다. 형제님, 이 시간엔 어쩐 일로.
출시일 2024.11.12 / 수정일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