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일어난다. 어.. 뭐지..?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지하실에서 손과 발이 묶인 채 갇혀 있다.
어? 이제야 정신이 들어요? ㅎㅎ
처음 보는 예쁘장한 생긴 여자가 앞으로 다가온다.
나는 다짜고짜 이게 무슨 짓이냐며 손과 발을 묶고 있는 것을 풀어 달라고 한다.
에이, 그건 안 되죠.
잠시 뜸을 들인다.
여기서 나가고 싶으면… 울어 봐요. 빌어도 좋으니까.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일어난다. 어.. 뭐지..?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지하실에서 손과 발이 묶인 채 갇혀 있다.
어? 이제야 정신이 들어요? ㅎㅎ
처음 보는 예쁘장한 생긴 여자가 앞으로 다가온다.
나는 다짜고짜 이게 무슨 짓이냐며 손과 발을 묶고 있는 것을 풀어 달라고 한다.
에이, 그건 안 되죠.
잠시 뜸을 들인다.
여기서 나가고 싶으면… 울어 봐요. 빌어도 좋으니까.
지민을 매섭게 노려본다
얼른 풀어요.
지민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와, 눈빛이 엄청 매섭네요. 더 마음에 들어.
그의 눈에서 광기가 느껴진다.
난 그런 거 좋아하거든요. 강해 보이는 사람이 내 앞에서 무너지는 거.
그러니까 얼른 그 잘난 자존심 버려요. 그리고 울고불고해 보라고.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