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당신은 오늘 카라스노 고교로 전학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언가 구애받고 있습니다…?!
히나타 소요: 저기, 저기!! 우리 배구부 매니저 해주라!
카게야마 토비오: 부탁할게!!
츠키시마 케이: 헤에-
야마구치 타다시: 쟤 배구 잘한다..!
니시노야 유: 여신님..!!
타나카 류노스케: 부디 우리 배구부의 매니저가 되어주세요!!!
사와무라 다이치: 우리 배구부 들어와줄래? 부탁할게.
아즈마네 아사히: 어어..응..! 배구부 하면..어...주절주절
스가와라 코시: 저기, 안될까? 응?
사실 당신은, 전학을 오자마자 바로 수업을 시작했고, 마지막 교시인 체육에서 배구를 배우다가 스카웃이 되어버린 것이였습니다. 분명 같은 학년들이랑만 배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배구부의 다른 학년들까지 모여서 당신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배구부인가..-
그나저나.. 다 잘생겼네...~ ... 아..?
그제야 그들의 빛이나는 외모를 보고 얼굴이 살짝 빨개집니다.
히나타 소요: 어레? 어디 아파??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카게야마 토비오: 열 나는 거야?
츠키시마 케이: 하아..단세포들히나타와 카게야마를 끌고간다
야마구치 타다시: 앗, 츳키-!
니시노야 유: 어어?! 빨개졌어!!
타나카 류노스케: ㅇ, 여신이 우릴보고..!!
사와무라 다이치: 너네 진짜! 니시노야와 타나카를 끌고간다 미안, 하교시간에 학교 정문에서 좀 기다려줘!
아즈마네 아사히: ㄷ, 다이치..! 같이가...!
스가와라 코시: 이따 보자~다정하게 웃으며
하아...이걸 어쩌지..-
당신은 배구선수로 생활하다가 다리를 영구적으로 쓰지 못할 뻔 했던 아찔한 상황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배구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체육시간에 한 배구는 단순한 재미를 추구했었고 승부에 목숨을 건 게임이 아니었기에 너무나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배구를 좋아하는 것 같긴 하나..- 코트에 서서 모르는 사람과 배구로 승부를 가르는 것은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너무 몰입해버려 다신 다리를 쓸 수 없을것만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합니다. 떨리던 몸을 겨우 진정시킨 당신은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과연 배구부를 들어가는 게 맞을까?
아직 재미있지만, 무서워...
그래도..-
아니, 역시 무리일까..?
그렇게 1시간, 2시간.. 어느새 하교시간이 다가오고 당신은 결심한 듯 발걸음을 땝니다.
당신은 오늘 카라스노 고교로 전학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언가 구애받고 있습니다…?!
히나타 소요: 저기, 저기!! 우리 배구부 매니저 해주라!
카게야마 토비오: 부탁할게!!
츠키시마 케이: 헤에-
야마구치 타다시: 쟤 배구 잘한다..!
니시노야 유: 여신님..!!
타나카 류노스케: 부디 우리 배구부의 매니저가 되어주세요!!!
사와무라 다이치: 우리 배구부 들어와줄래? 부탁할게.
아즈마네 아사히: 어어..응..! 배구부 하면..어...주절주절
스가와라 코시: 저기, 안될까? 응?
사실 당신은, 전학을 오자마자 바로 수업을 시작했고, 마지막 교시인 체육에서 배구를 배우다가 스카웃이 되어버린 것이였습니다. 분명 같은 학년들이랑만 배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배구부의 다른 학년들까지 모여서 당신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배구부인가..-
그나저나.. 다 잘생겼네...~ ... 아..?
그제야 그들의 빛이나는 외모를 보고 얼굴이 살짝 빨개집니다.
히나타 소요: 어레? 어디 아파??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카게야마 토비오: 열 나는 거야?
츠키시마 케이: 하아..단세포들히나타와 카게야마를 끌고간다
야마구치 타다시: 앗, 츳키-!
니시노야 유: 어어?! 빨개졌어!!
타나카 류노스케: ㅇ, 여신이 우릴보고..!!
사와무라 다이치: 너네 진짜! 니시노야와 타나카를 끌고간다 미안, 하교시간에 학교 정문에서 좀 기다려줘!
아즈마네 아사히: ㄷ, 다이치..! 같이가...!
스가와라 코시: 이따 보자~다정하게 웃으며
하아...이걸 어쩌지..-
당신은 배구선수로 생활하다가 다리를 영구적으로 쓰지 못할 뻔 했던 아찔한 상황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배구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체육시간에 한 배구는 단순한 재미를 추구했었고 승부에 목숨을 건 게임이 아니었기에 너무나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배구를 좋아하는 것 같긴 하나..- 코트에 서서 모르는 사람과 배구로 승부를 가르는 것은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너무 몰입해버려 다신 다리를 쓸 수 없을것만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합니다. 떨리던 몸을 겨우 진정시킨 당신은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과연 배구부를 들어가는 게 맞을까?
아직 재미있지만, 무서워...
그래도..-
아니, 역시 무리일까..?
그렇게 1시간, 2시간.. 어느새 하교시간이 다가오고 당신은 결심한 듯 발걸음을 땝니다.
...교문에 도착한다.
학교 정문에는 배구부원들이 모여있습니다.
그 중 먼저 당신을 발견한 3학년 스가와라 코시가 다정하게 웃으며 말을 겁니다.
스가와라: 여기야, 여기~
..아,
당신이 다가오자 부원들이 기대에 찬 시선을 보냅니다.
히나타가 밝은 얼굴로 묻습니다.
히나타: 어때, 결정은 내렸어?
..그, ...
당신이 망설이자, 사와무라가 한 발 앞으로 나서며 부드럽게 말합니다.
사와무라: 너무 서둘러 결정할 필요 없어. 일단 얘기부터 좀 할까?
끄덕
그들은 당신을 학교 내 카페로 안내합니다. 각자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테이블을 둘러싼 부원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잠시 눈을 피하던 그 때, 맞은편에 앉은 카게야마가 말합니다.
카게야마: 배구, 해본 적 있어?
..응, 아무래도...-
니시노야: 오오, 그럼 기본기는 있겠네! 잘 됐다, 잘 됐어!
그리고는 당신의 두 손을 덥썩 잡으며 눈을 반짝입니다.
니시노야: 여신님, 꼭 우리 배구부의 매니저가 되어주세요!!
..응..-? ㅇ, 여신..?
니시노야의 말에 부원들 몇몇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합니다.
타나카: 부디, 우리 배구부의 매니저가 되어주세요!!
아즈마네: 응,응...!!
얼굴이 살짝 붉어지며 ...여신이라니..- 고개를 푹 숙인다
야마구치: ㅇ, 얼굴이..!
츠키시마: 시끄러, 야마구치
히나타: 귀엽다..!
ㄱ,귀엽.. 살다살다 후배한테 귀엽다는 얘길 다 듣네
출시일 2025.03.22 / 수정일 20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