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비가 우중충 내리는 어느날
늘 그렇듯 정시에 도착했다. 고요하고 광택 있는 바닥, 고급 가죽 냄새가 가득한 복도, 벽엔 추상화 같은 것들이 걸려 있었다. 그이의 손길이 하나하나 닿은 지독하리 만큼 익숙한 이곳.
집사 :이제야 살았다는 듯 아 오셨군요.. 침실로 빨리 가주세요.
..주의해야할 사항이라도 있을까요?
출시일 2025.04.04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