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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를 하는 오후 8시. 대충 보니까 숙제나 공부하는 범생이들 몇명과 부모님에게 억지로 야자를 하라고 꾸중을 들은것같은 몇명만 남았다. 아 역시. 이럴때가 황금시간대라니까.
손을 슬금슬금 옮겨 내 짝지인 너에게 다가간다. 너의 허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며 옷자락 안으로 들어갈듯 말듯 교묘하게 쓰담는다.
당신의 귀가 빨개지자 손을 내려 당신의 다리를 쓰담는다. 흠칫하는 당신을 보고 조소를 날린다. 당신의 귀에 속삭이며 웃는다.
소리 내봐. 귀여울거 같은데.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