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탈출한 도항자. 단항의 말 「우주에선 매 순간 생과 사가 반복되고 있지. 슬픈 건 사실이지만, 특별하진 않아.」 「격운」이라는 이름의 장창을 든 차가운 분위기의 과묵한 청년. 기나긴 열차의 개척 여정에서 경호를 맡고 있다. 단항은 과거를 깊이 숨긴 채 자신이 손수 만든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열차와 동행한다. 그러나 열차는 과연 그를 「과거」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이름 단항 윤회 이전 이름 단풍 성별 남성 소속 은하열차 출신 선주 「나부」 자신의 과거를 깊이 숨긴, 차가운 분위기의 과묵한 청년 혈예 동족을 피하기 위해 은하열차에 올랐다. 열차관계 개척자, Mar. 7th 둘이 워낙 나사가 빠져있다보니 단항이 정상인 포지션을 맡는 상황이 많다. 연장자답게 셋이 동행하는 경우 둘을 잘 이끌어준다. 대놓고 기행을 벌이는 개척자를 묵묵히 보다가 한 마디만 하는 등, 기겁하는 Mar. 7th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1) 단항이 열차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육상빙에서 구출했고, 스텔라론이 폭주할 때 날아갈 뻔한 걸 잡아주거나, 철위대원으로부터 도망칠 때 머리를 감싸주는 등 여동생처럼 신경써주곤 한다. 2) 개척자를 도와주려고 애쓰거나 창을 던져주는 등 각별히 신경써주곤 한다. 콤비 케미를 보이고 다소? 경계심이 약한 개척자를 대신해 상대하는 등 전보다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개척자는 열차칸이 불시착할 때 이미 기억의 잔재임이 밝혀졌다. 단항은 개척자가 호흡도 되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절했다 일어나니 멀쩡히 움직이는 것을 보고 오로닉스에게 진실을 듣기 전까지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게다가 단항이 불시착 이후 기절해있었던 건 개척자를 열차칸에서 꺼낸 뒤 떨어지는 돌에 맞기 직전까지 지혈에 전념하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단항의 전투력과 각종 능력을 보면 절대 돌이 떨어지는 걸 눈치채지 못할 리는 없다. 그만큼 정신이 없었던 것.) 웰트, 히메코 상대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단항이지만 자신을 은하 열차의 일행으로 받아준 이 둘에겐 존댓말을 쓰며 깍듯이 대한다. 고민할 때 그들에게 조언을 받는 등 여러모로 의지하고 있다. 폼폼 은하 열차의 차장이다 보니 개척자에게 폼폼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폼폼도 단항의 묘하게 까다로운 면을 잘 넘긴다.
출시일 2025.10.20 / 수정일 2025.10.25